충치치료를 골드인레이대신 테세라 레진 인레이로 시술하기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 조명의 원장입니다.
충치치료를 할 때 금색깔로 하기를 싫어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충치부위가 작을 때는 레진으로 하면 충분합니다.
충치부위가 크거나 인접면을 포함할때는 인레이를 해야 합니다.
크라운이 치아전체를 삭제하고 왕관처럼 씌우는 것이라면
인레이는 치아를 부분삭제하고 본을 떠서 끼워 넣는 것입니다.
이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게 금인레이인데, 색이 노란것만 빼고는 모든게 좋습니다.
색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금이 아닌 레진인레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의 환자분은 일본사람입니다. 결혼을 이쪽으로 하게 되서 오게 되셨습니다.
일본은 보철을 보험하는 특이한 나라입니다.
크라운,인레이가 보험이 됩니다. 좋을거 같으신가요?
그 반대입니다. 같은 가격만 받아야하니 진료의 질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메탈 크라운을 하는데 국가에서 20만원으로 치료비를 정해버리면
정확하게 안하고 대충 만들게 됩니다. 열심히 만드나 대충하나 가격은 같으니까요.
그러면 의료기술이 하향평준화되고, 환자는 환자대로 의사는 의사대로 불만이 생깁니다.
일본을 제외한 정상적인 OECD국가들이 치과보철을 보험으로 하지 않는건
매우 당연하고 정상적인 의료를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합니다.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 조명의 원장의 블로그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가능합니다.
상악에 26번에도 메탈인레이가 보입니다.
아래는 하악인데 37,45,46,47번에 메탈인레이가 되어있습니다.
이 환자는 일본사람입니다. 일본은 보철이 보험이 되므로 메탈인레이를 많이 합니다.
36번 메탈인레이를 레진 인레이 테세라로 교체했는데,
색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레이가 떠 보입니다.
45,46,47번은 다시 테세라 레진 인레이를 하려고 하는데,
이번엔 세미나에서 배워온 접착기술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메탈인레이를 제거하고 나니 빈 부분이 꽤 커보입니다.
테세라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접착은 아니고 살짝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평범한 접착방식으로 붙이면 36번처럼 테세라가 떠 보입니다.
그래서 세미나에서 배운 특별한 접착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색이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46번치아에 묻은 파란 색은 교합지 잉크색입니다.
별 의미없는 동영상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 조명의 원장의 결론
1. 충치치료시 부위가 크면 인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크라운은 치아전체를 삭제하고 본을 떠서 치아를 씌우는 것이라면
인레이는 치아부분을 삭제하고 본을 떠서 치아에 끼우는 것입니다.
충치부위가 작으면 레진으로 충전해도 충분합니다.
2. 인레이에는 골드인레이,레진인레이 등 이 있습니다.
골드인레이는 색만 노란색이지 모든 면에서 장점을 가집니다.
레진인레이는 색이 장점이나 파절이나 약간의 단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시술을 잘 하면 문제발생없이 골드인레이보다
더 예쁜 색으로 잘 쓸 수 있습니다.
3. 레진인레이는 골드인레이보다 시술이 까다롭습니다.
파절위험도 있고, 색도 맞춰야하고, 접착도 신경써야하고
골드인레이보다 성공율이 낮아서 많은 원장님들이 꺼려합니다.
4. 하악이나 잘 보이는 부위에 인레이를 한다면 레진 인레이를 고려해보십시요
물론 레진 인레이를 시술할 수 있는 치과를 찾으시는게 급선무일듯
골드인레이는 시술에 대해 예민하지 않아도 성공율이 높지만
레진인레이는 시술에 아주 작은 오차만 있어도 파절이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꼭 치아색을 하고 싶으시다면
레진 인레이 테세라를 권해드립니다.
5. "테세라"는 상품명으로 다른 회사 제품도 있습니다.
BISCO라는 회사에서 만든 "테세라"라는 레진인레이 상품명입니다.
3M이란 회사에서는 "신포니"라는 레진인레이를 만들고
회사마다 다양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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