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염증을 오랜기간 방치하여 발치하고,

발치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치료가 복잡해집니다.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 입니다.


잇몸염증이나 잇몸질환으로 잇몸뼈가 녹았을 경우

안될거 같으면 빨리빨리 발치하시길 바랍니다.


버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뿐...


발치하고 나서 또 방치하지는 마시고 빨리

임플란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의 블로그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가능합니다.


환자의 초진상태 파노라마 사진 입니다.

26번치아의 뿌리끝까지 잇몸뼈가 녹은게 보입니다.

이건 마취만 하면 3초내로 발치가 가능합니다.


아래는 빼고나서의 사진입니다.

26번 치아쪽에 잇몸뼈가 없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임플란트 수술할때 뼈가 없으므로 뼈이식비용이 상승합니다.


그리고 상악동거상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빨리 발치했으면 임플란트시에 추가비용이 적게 들었을 것입니다.


4달뒤에 사진입니다.

27번치아가 옆에 26번이 사라지자 바로 쓰러졌습니다.

부분교정치료비용까지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초진시 상악의 모습


초진시 하악의 모습


4달동안 방치한 모습입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는 26번 부위에 임플란트수술도 불가능해졌습니다. 

27번이 쓰러져서 공간을 막아버렸습니다.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 심고, 25,26,27번 부위에 치아쓰러짐을 방지하기위해

교정용 철사라도 보강해놓았다면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별 의미없는 동영상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의 결론


1. 잇몸염증으로 잇몸뼈가 안 좋으면 빨리 뺍시다.


독사에게 물렸는데 버틴다고 살아나지 않습니다.

버티면 독이 됩니다.


위의 환자의 26번 치아처럼 잇몸뼈 뿌리까지 녹을때까지 버티지 맙시다.

임플란트 수술시 추가비용만 상승합니다.


2. 치아를 빼고 나면 임플란트를 합시다.


다리가 부러지면 돈과 상관없이 치료를 할 텐데

치아가 빠지면 그것도 밥씹는데 가장 중요한 6번치아가 빠졌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어쩌자는 것인지...


빚을 내서라도 다리부러지면 치료하듯이

빚을 내서라도 치아없어지면 임플란트를 해야 합니다.


3. 어금니 하나 없는게 몸에 큰 문제가 됩니다.


맹수들은 치아하나만 빠져도 싸움을 피한다고 합니다.

치아하나가 인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 처럼 좌측에 6번이 사라지면 환자는 그쪽으로 밥을 못 씹게 될텐데,

왼쪽의 저작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저작장애인이 되는 것입니다.

편측저작은 저작장애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한쪽으로 씹으면 경추2번이 틀어지고 척추틀어지고

몸전체의 균형이 무너집니다.


빚을 내서라도 일단 임플란트는 해야된다는게

저의 충고입니다.


한국은 임플란트 비용이 싸잖습니까?



Posted by 치과의사TV - 유튭채널

임플란트는 골상태가 좋을때... 뼈가 많으면 할만한 수술입니다.

하지만 골이 없을때는 골이식을 해서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가장 어려울 상황입니다.


상악수술시 가장 어려운 상황인 상악수술시 가끔 나오는 "상악동거상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통계는 안 내보았으나 경험상 상악임플란트 수술에서 10%정도에 해당되는 듯 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건 환자의 부주의 때문입니다.


잇몸이 안 좋으면 빨리 어금니를 빼고 임플을 심어줘야 하는데 많은 환자들이 버팁니다. 그러면 잇몸뼈 다 녹아버리면 상악동거상술을 하지 않으면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상태까지 악화시키며 버팁니다.


빼야할 상황에서는 빨리 빼는게 환자 본인에게 좋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컨텐츠는 다음에 한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니면 선천적으로 상악골에 골이 부족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환자의 부주의가 아닙니다.


일단 정확히 용어부터 알고 시작해야겠습니다.


상악동 = 코 옆에 있는 동굴을 말합니다. 눈아래쪽과 윗니 사이의 공간입니다.

             여기에 농이 차면 축농증이 됩니다.


거상술 = "거상하다"는 들어올리다라는 뜻입니다. 술은 술식이구요. 거상하는 술식입니다.


상악동거상술 = 상악 임플란트수술시 골의 높이가 부족할때 

                     상악의 바닥을 밀어올리고 수술하는 걸 말합니다.


아래의 파노라마엑스레이로 뭔지 살짝 알아볼까요?

17,27번 치아의 상황이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윗 사진에서 15번 수술 부위는 골의 높이가 충분하고 16번도 대략 나옵니다.

그런데 17번은 좀 불안해보입니다. 그래서 상악동거상술을 해줍니다.


아래와 같이 방법입니다. 수직적으로 상악동에 접근을 합니다.

상악동거상술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lateral approach = 측방접근법 [턱뼈의 옆으로 접근하는 방식]

crestal approach = 수직접근법 = 치아능선접근법 

                              [치아뿌리쪽에서 수직으로 접근하여 수술하는 방식]


과거에는 측방접근법말고는 방법이 없었으나 현재는 수직접근법을 치과의사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3886


위의 기사에서 나온 "오히려 뼈가 얇을수록 덜 아픈 새로운 치주이식 수술(Crestal Window Technique)" 이 바로 수직접근법이고, 위의 기사의 상악동근치수술이 lateral approach를 말합니다.


너무 어려우시면 시술하는 원장님께 물어보세요!!

"원장님은 측방접근을 하십니까? 수직접근법을 하십니까?"


저라면 측방접근법으로는 수술 안 받습니다. 저도 환자에게 안합니다. 그리고 치과의사들사이에서도 대세는 측방접근법입니다.


물론 일부에선 아직도 수직법보다 측방법을 선호하는 치과의사들이 있지만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쉬운방법 놔두고 어려운 걸 왜 하는지???


수술비용도 측방접근법이 더 비쌉니다. 왜냐면 더 어려운 수술입니다.

참고로 측방접근법은 이비인후과의 수술에서 유래한 방법입니다.


측방접근법의 단점은... 

1. 수직법에 비해 대수술이고 통증이 심하다.

2. 얼굴이 수직법보다 더 많이 붓는다. 하고 나면 호빵맨같이 됩니다 @^^@


혹시나 상악동거상술 임플란트 수술을 받게 되면 꼭 물어보세요.

전문용어까지 써가며 묻는다면...


"원장님은 래터럴하시나요? 크레스탈하시나요?" 


환자가 이런 전문용어까지 쓰면 ㅎㄷㄷ

치과의사가 환자를 싫어하든가 아님 순간 이 환자 뭐지??? 할지도 ,  그리고 15,16번 임플란트는 즉시기능수술법으로 했습니다.

과거에는 상악은 6달 하악은 3달걸려야 임플란트가 뼈에 붙는다가 정설이었으나, 저는 골이식수술이 필요없는 상황이라면 1일에서 4주면 밥을 씹어먹게 할 수 있습니다.


수술기법과 임플란트품질이 향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볼때는 현 단계보다 더 기술이 발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건 마치 축구라는 경기가 현대에 오면서 많은 기술들이 어느 정도는 개발되면서...

더 이상은 완전히 새롭다고 할만한 기술이 나오지 않는 것과 유사합니다.


암튼 여러분들은 좋은 시대에서 임플란트를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안하도록 교합관리를 잘하는게 더 낫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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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TV - 유튭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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