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마지막입니다. 어떤 치의들은 7일만에 하면 잇몸모양이 안 좋아진다는...
그런 걱정을 하실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음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3부내용을 공부하시면 임플란트 후 환자들이 큰 불편감을 느끼는 내용인
"임플란트 주위로 음식물이 잘 끼어서 불편해요"라는 문제점을 아시게 될겁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
이 여고생은 수술당시 만15세로서 전에 다니던 치과에서는 20세 성인이 될때까지 계속 이런 장치를 끼다가 임플란트를 하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영구치열 완성되면 바로 해도 됩니다.
왜냐면... 영구치열이 완성되고 나면 치아의 위치가 99% 잡히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100%가 잡히지는 않습니다. 치아는 항상 미세하게 변화하니깐요.
만약에 이 환자가 실수로 공간유지장치를 분실이라도 하는 날에는...
주위의 치아가 바로 쓰러질텐데... 이 상태로 어떻게 환자가 5년동안 살아야 합니까?
괜히 임플란트수술을 어렵게 생각해서 5년뒤로 미루는 것은...
환자에게 불편감만 줄 뿐입니다.
어떻습니까? 보기에도 훨씬 좋고... 교정학적으로도 가운데에 빈 공간이 없으니까...
전체치열의 안정이 더 잘 유지되고... 영구치 빈 곳은 즉시 수술해주는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공간유지장치를 끼웠다 뺐다 안하니... 밥먹을때 얼마나 편안하겠습니까???
하악에 35,45번 임플 최종보철입니다. 색깔도 잘 맞지 않습니까???
물론 더 잘 맞추어서 아예 자연치와 구별불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르코니아를 하면... 근데 그러면 보철제작이 증가하므로...
환자분의 경제사정과 적절히 조율했습니다.
수술하고나서 1년지나 찍은 사진입니다. 임플란트 앞뒤로 잇몸이 차 올라와 있어서...
음식물이 안 낍니다. 옆에 자연치열과 비교해보십시요. 33,34번 사이 36,37번 사이를 보시길...
수술 후 1년뒤의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45번 임플보철의 앞뒤로 잇몸이 차 올라와 있어서...
음식물이 끼지를 않습니다.
이렇게 쉽게 보여드리니까... 어떤 치과든지 쉽게 할 수 있는 기술로 오해하실까봐...
평균적인 임플란트 기술을 꼭 보여드려야겟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색맹인 분을 고려하여... 이해하기 쉬우시라고...
직사각형과 타원으로 구별하였습니다. [잘 했죠? ^^;]
자연치사이는 치아끼리 접촉점이 있는데다가... 잇몸뼈도 산처런 살짝 올라와있습니다.
그래서 잇몸이 올라와서 삼각형의 치아사이공간을 메꿔줍니다.
그런데 임플란트는... 치아를 발치한 곳입니다. 자연치와 임플란트사이에는...
자연치와 자연치사이처럼 잇몸뼈가 산처럼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 주위는 음식물이 잘 낍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면서 해준다면...
훨씬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겠지요???
[ 그럼 난 훌륭한 치과의사??? ^^; ]
죄송합니당. 제가 원래 혼자 이러고 잘 놉니당. ㅋㅋㅋ
아뭏튼 수술을 빠르게 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장점이 많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잘 보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환자에겐 좋은 진료를 의사에겐 합리적 진료비를... 덴티잡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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