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염증 잇몸질환 환자의 책임이 큽니다.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입니다.

잇몸질환과 환자의 책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0년 10월에 환자가 오셨습니다. 42번이 너무 흔들거려서 빼고 임플란트하셨습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37번부위랑 다른 부분 어금니도 임플란트하시라고...

그래야 남은 어금니에 가해지는 힘이 감소되어 전체적으로 치아 잇몸건강에 좋다고...


17,37번 어금니가 없는 상태로 환자분이 3년정도를 버티셨습니다.

그랬더니 36번 잇몸뼈가 녹아버리고 치아가 흔들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된건 환자의 책임이 큰데,

37번 치아가 없으니 턱관절에서 가장 가까운 36번에 힘이 집중되어

잇몸뼈가 녹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17번치아도 없으니 우측 어금니는 16번과 46번 어금니에 힘이 집중될 것이고,

좌측은 26번과 36번에 힘이 집중될 것입니다.


어금니 한 개가 없으면 한 개가 아닌 2개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현재 환자는 어금니가 2개가 빠졌지만 4개가 기능을 못하는 상태입니다.


어금니4개가 기능을 못하는 상태로 3년을 사니까 잇몸이 약해서 못 버티는 것입니다.


즉 36번에 생긴 잇몸염증은 세균원인이 아니라 힘이 집중된 결과 잇몸뼈가 녹고

치아가 많이 흔들거리게 된 것입니다.


아래 치아들의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면 치아의 흔들림이 보이지 않습니다.


흔들림측정기구를 이용하여 측정해보겠습니다.


46번치아 즉 정상치아는 +3.6의 흔들림이 나왔습니다.

측정기구는 독일제 periotest  M 이라는 측정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임플란트 흔들림측정용기구인데 자연치도 측정가능하고,

기구가격이 320만원입니다.


좌측 36번 치아는 +39.6 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10배 더 흔들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밥을 씹지 못하고 이가 심하게 흔들리는 정도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36번치아는 지금 당장 빼고 임플란트를 해도 이상하지 않는 정도입니다.

3년전에 임플란트했으면 2개인데... 이제는 36번 빼고 1개를 더 해야할 상황입니다.


별 의미없는 동영상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의 결론


1. 치아 특히 어금니가 없으면 임플란트 하십시요.


어금니 한 개가 없으면 반대편 치아까지 2개가 기능을 못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25-50Kg의 교합력을 남은치아가 견디다 보면...


잇몸이 빨리 쉽게 망가집니다.


세균과 이닦기는 기본적으로 하면서

없는 치아를 임플란트나 보철로 채워넣으셔야 합니다.


2. 치아가 없는데 버티면서 왜 난 잇몸이 안좋을까 하시면 안됩니다.


다리가 부러지면 가격을 묻지않고 일단 붙일 것입니다.

치아도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이가 하나라도 빠지면 빚내서라도 빨리 채워넣으셔야 합니다.

자기 몸에도 투자가 필요합니다.


3. 당장 불편하지 않아도 할 건 해야합니다.


이 환자분도 당장 불편하지 않으니까 안했지만,

3년뒤에는 멀쩡했던 치아도 잇몸뼈가 많이 안 좋아져 버렸습니다.


치아가 없어지면 당장은 불편치않아도

해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놔두면 치료비만 상승합니다.



앞니 치아파절 레진으로 수복하기

충치치료 때문에 신경치료 하는 경우

앞니 벌어짐 공간을 막기 2부 교정하고 보철하기

앞니 벌어짐 공간을 레진이나 보철로 막기 1부

신경치료는 어려운 시술입니다.

사랑니발치 난이도높은 수술입니다.

신경치료의 중요성과 자연치아살리기 - 환자의 짜증

교합이 안 좋으면 잇몸질환이 잘 생긴다.




Posted by 치과의사TV - 유튭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