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교합을 제대로 만드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나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앞니 브리지의 올바른 교합"이란 내용은 전세계 치과대학 교과서에 실려야할 정도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앞니를 깎아서 끼워만 준다고 보철이 되는게 아닙니다. 앞니의 원래의 기능까지 회복시켜주어야 제대로 된 치료입니다.
물론 제대로된 치과치료를 하는 치과의사를 찾기가 힘들다는게 사실...
앞니 브리지를 제작한 모습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감상가능하십니다.
위의 사진으로는 교합을 확인하기가 힘듭니다.
아래와 같이 교합은 바이트[U-bite, 상악의 교합면바이트]로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23번의 교합은 완벽하나, 13번의 교합은 미세한 언더상태
사실 13번치아가 이 정도만 해도 턱관절과 저작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교합이 많이 떨어져 있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완벽한 교합을 감상하시겠습니다. 23번과 33번사이의 맞물림을 보십시요.
자연치와 맞닿는 부분이 금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지난 번 사진인데... 위의 사진과 비교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제자리에서 물리는 파란점도 있고, 턱을 옆으로 유도하는 빨간 유도면도 정확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용한지 6년 50개월이 지났어도 대합치인 33번,43번이 마모되지 않았습니다.
자연치아 닿는 부분을 금으로 처리하였고, 교합도 제대로 형성하였습니다.
치과에서 앞니를 하고 나면 대합치가 마모되어 버립니다.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대합치... 맞은편치아를 마모시켜 버립니다.
아래의 2장 사진과 내용은 전에도 올렸던 내용입니다.
28secret.tistory.com/15
앞니를 사기치아로 보철하면 대합치가 3년뒤쯤에 심하게 망가집니다.
웬만하면 보철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철을 해야만 한다면 대합치의 마모를 최소화시키기위해서
교합을 정확히 만들고, 재질을 부드러운 것을 써서 마모를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국민치과의사 덴티잡스의 결론
1. 앞니 특히 3번의 교합을 제대로 만들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어금니와 높이만 맞추면 땡이지만,
3번치아는 높이도 맞추고 턱을 유도하는 각도까지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앞니보철은 대개 포세린으로 하는데 대합치를 마모시킵니다.
자연치의 표면경도가 100 이라면, 포세린의 표면경도는 250 입니다.
포세린과 맞닿는 자연치는 닳아져 마모되어 버립니다.
3. 포세린의 마모현상을 막으려면 재질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금이 제일 좋습니다. 마모시키지 않습니다.
금이 아닌 포세린으로 닿는 경우에는
포세린 파우더를 저온용융파우더를 써야 합니다.
대부분 치과에서는 고온용융가루를 써서 마모도가 심한데
부드러운 포세린 가루를 쓰면 마모현상이 덜합니다.
자연치와 비슷한 부드러움과 마모도를 가져야 좋은 것입니다.
4. 치과치료는 절대로 비슷하지 않습니다.
이런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야
정말 좋은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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